속보! '뽀빠이' 이상용 81세 갑작스러운 별세... 심정지로 쓰러져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믿기 힘든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뽀빠이', 방송인 이상용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는 비보가 전해졌어요. 향년 81세의 나이로 5월 9일 오후 심정지로 별세하셨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습니다. 😥

이상용은 1971년 CBS MC로 방송계에 발을 들인 후, 5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입니다. 특히 K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를 9년간 진행하며 '뽀빠이'라는 친근한 별명을 얻었죠. 이후 MBC '우정의 무대' MC로 활약하며 군 장병들에게 큰 힘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소속사 이메이드에 따르면, 5월 9일 감기 기운으로 병원에 다녀오던 길에 갑자기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을 거두셨다고 해요.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었고 사인은 심정지로 밝혀졌습니다.

이상용은 1살 연상인 부인 윤혜영과 1966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습니다. 친구 누나였던 부인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하며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었죠.

이상용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은 1996년 심장병 어린이 기금 횡령 의혹이었어요. 무혐의로 밝혀졌지만 이 사건으로 방송계를 떠나 미국에서 힘들게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방송에 복귀하여 '전국노래자랑' MC 후보로 거론되기도 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군(고려대 ROTC 장교 출신)과 야구(롯데 자이언츠 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던 이상용... 그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추억 속에 영원한 뽀빠이로 남을 이상용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