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파트 비명 소리... 故 김은진 씨 사망 사건 끔찍한 진실 전 남친 살해 후 극단 선택까지?
지난 5월 12일 오전,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들려온 비명 소리에 놀라 뛰쳐나온 주민이 아파트 통행로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했는데요. 양손이 결박되고 머리에 주머니를 쓴 채 발견된 여성은 납치 후 도망치려다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故 김은진 씨 사망 사건 요약
- 사건 발생: 2025년 5월 12일 오전 10시 40분경
- 장소: 동탄신도시 아파트 단지 통행로
- 피해자: 故 김은진 씨 (32세 여성)
- 범행 수법: 납치 후 흉기로 살해 (양손 결박, 머리 주머니)
- 범인: 전 남자친구 이 씨
- 결과: 범행 후 이 씨도 극단적 선택
- 특이점: 범인 유서 발견 (12쪽), 피해자 23시간 녹취 파일 존재
충격적인 발견, 한낮 아파트에서의 비명
2025년 5월 12일 오전 10시 40분경,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들려온 비명 소리에 주민들이 놀라 뛰쳐나왔고, 아파트 통행로에서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여성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복면을 쓰고 있고. 어디서 납치돼서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여성은 케이블 타이로 양손이 결박되고 머리에는 검은 천 주머니를 쓰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납치된 뒤, 필사적으로 도망가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은 흉기에 십여 차례 찔려 있었습니다. 한낮에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이 잔혹한 범행에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과연 이 여성을 납치하고 무참히 살해한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밝혀진 범인의 정체와 충격적인 결말 🥀
사망한 여성은 서른두 살의 김은진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다름 아닌 김은진 씨의 전 남자친구인 이 씨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사라졌던 이 씨는 이후 충격적이게도 과거 김은진 씨와 동거했던 집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납치, 살해하고 곧이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범인의 행동에 모두가 경악했습니다. 대체 그가 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걸까요?
경찰은 이 씨가 발견된 집 안 작은방 컴퓨터에서 그의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무려 12쪽에 달하는 분량의 유서는 범행 약 40여 일 전에 작성된 것으로 보였는데요. 유서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씨는 유서에서 김은진 씨가 다른 남자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으며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으니 이를 막아달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과연 유서 속 내용은 사실일까요? 아니면 이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까요?
12쪽 유서 vs 23시간 녹취... 엇갈리는 진실 ⚖️
이 씨의 유서에서 저격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만났습니다. 그는 이 씨의 유서 내용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그러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김은진 씨가 이 씨와의 대화를 1년여 동안 몰래 목숨을 걸고 녹음해두었다며 해당 음성 파일을 제작진에게 공개했습니다.
무려 23시간 분량에 달하는 이 음성 파일 속에는 이 씨의 유서 내용과는 다른, 감춰진 진실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소름 끼치고 경악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23시간의 녹취는 사건의 진실을 밝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서와 녹취, 극명하게 엇갈리는 두 기록 속에서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유서와 녹취록 분석,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이 끔찍한 사건의 배경과 故 김은진 씨가 겪어야 했던 고통을 추적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늘(3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을 통해 이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과 23시간 음성 파일 속에 담긴 충격적인 진실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입니다. 故 김은진 씨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