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최종 결말 공개! 강철♥여리 운명은? 팔척귀 마지막 대결 총정리!
드라마 '귀궁', 드디어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애틋한 로맨스로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그 이야기.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였던 '귀궁' 최종회 줄거리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게요!
팔척귀와의 마지막 대결, 그리고 서로를 위한 선택
팔척귀의 위협이 모두를 덮치자, 강철은 미리 준비한 부적 덕분에 사람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여리는 그런 강철에게 싸움을 멈추고 도망치자고 애원합니다. "난 네가 제일 중요해. 비비처럼 될까봐 무서워"라며 진심으로 강철의 안전을 걱정했죠. 하지만 이는 강철을 따돌리기 위한 여리의 깊은 속내였습니다. 여리는 이 모든 악연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겠다며 홀로 팔척귀가 있는 궐로 향합니다.



내부 인사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팔척귀와 마주한 여리. 준비했던 화덕차사의 기운을 빌려 팔척귀를 일시적으로 제압하지만, 풍산의 주술로 인해 반격을 당하며 위험에 처합니다. 바로 그때, 강철이 나타나 여리를 구해냅니다. 여리가 말리지만, 강철은 "너 없는 긴 세월을 보낼 수 없다"며 여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팔척귀와 마지막 싸움을 시작합니다.
압도적인 힘에 맞서다, 강철의 희생과 기적
야광주의 힘으로 더욱 강력해진 팔척귀는 압도적인 존재가 되었고, 강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리를 지키려는 강철의 의지는 강했습니다. 그는 결국 모든 힘을 끌어올리기 위해 골담초 꽃을 삼키는 결단을 내립니다. 자신의 존재를 희생해서라도 팔척귀를 완전히 소멸시키겠다는 의지였죠. 강철의 필사적인 힘 앞에 마침내 팔척귀는 소멸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강철 자신도 함께 사라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여리를 지키기 위한 강철의 희생은 모두를 슬픔에 잠기게 했습니다.



강철을 잃은 슬픔 속에서 여리는 팔척귀의 본래 인물인 천금휘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굿을 지냅니다. 이정 역시 천금휘와 과거 용담골 사람들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오랜 시간 얽혀 있던 왕가의 과오는 정리되고 깊은 원한도 마침내 풀리게 됩니다.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던 풍산은 비참하게 벼락을 맞아 최후를 맞이합니다.
예상치 못한 강철의 부활, 그리고 행복한 결말
모두가 강철과의 이별을 준비하던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리는 깨어나지 못한 강철을 삼일 후 입관시키려 했지만, 바로 그때 강철이 놀랍게도 되살아난 것입니다! 알고 보니 옥황상제가 강철에게 승천하여 신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모든 힘을 잃고 인간으로 돌아가 여리와 함께 살 것인지 선택할 기회를 주었고, 강철은 망설임 없이 여리와 함께 살기 위해 인간의 삶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인간이 된 강철과, 그를 기다린 여리는 마침내 혼인하며 부부가 됩니다. 그리고 예쁜 딸까지 낳아 기르며 평범하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딸은 강철을 닮아 아빠와 툭탁거리기도 하지만, 그 모습마저 강철과 여리에게는 사랑스럽습니다.



이정과의 관계도 이어져 왕가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공짜는 없습니다! 강철과 여리는 왕실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정당한 보상을 받으며 자신들의 삶을 살아갑니다. 모든 아픔을 딛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행복을 찾은 강철과 여리의 모습에서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해피 엔딩이었습니다.
#귀궁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