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13년 만에 재혼!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새 출발 (과거 결혼, 이혼 이야기까지)
가요계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 씨가 드디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13년의 공백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결혼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의 새 출발과 함께 과거 결혼, 이혼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지원 프로필
- 데뷔: 1997년 젝스키스
- 최근 소식: 2025년 6월 재혼 발표
- 예비 신부: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 (비연예인)
- 과거 결혼: 2010년, 2년 만에 결별 (사실혼 관계)
13년 만의 새 출발, 조용한 재혼 소식
2025년 6월, 은지원 씨의 소속사에서 공식 입장을 통해 재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최근 예비 신부와 웨딩 사진을 촬영했으며, 올해 중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일반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은지원 씨는 그녀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결혼과 이혼, 그리고 혼자였던 시간
은지원 씨의 첫 결혼은 2010년, 하와이 유학 중 만났던 첫사랑 이수연 씨와의 재회로 이루어졌습니다. 축구선수 이동국 씨 아내의 친언니로 알려진 이수연 씨와 하와이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약 2년 후 별거에 들어갔고 법적 혼인 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이혼 사실은 수개월이 지난 후에야 공개되었습니다. 이혼 후 은지원 씨는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혼 생활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혼자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재혼 결심 이유와 달라진 삶의 우선순위
이번 재혼은 단지 외로움 때문이 아닌, 성숙해진 마음가짐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과거 비혼에 대한 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서 다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를 갖게 되면 모든 활동을 멈추겠다"는 발언은 단순한 관계가 아닌 진정한 가족을 꾸리고 싶어 하는 그의 진심을 보여줍니다. 첫사랑과의 결혼이 풋풋한 결정이었다면, 이번 재혼은 삶의 무게를 안고 선택한 '진짜 어른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은지원 씨의 재혼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기쁨과 축하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그가 새로운 배우자와 함께 평온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