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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리뷰

배우 이도현 프로필: 연기 열정으로 빛나는 대세 배우의 모든 것

by 시사 리뷰러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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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 프로필: 연기 열정으로 빛나는 대세 배우의 모든 것


최근 영화 '파묘'와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도현 씨. 그의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은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도현 씨가 어떻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의 빛나는 필모그래피, 그리고 연기 외적인 인간적인 매력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이도현, 연기 열정으로 빚어낸 성장 스토리

이도현 씨는 본명 임동현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를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농구를 좋아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농구를 그만두고 학원에 다니게 되었죠. 학원에서 공부 대신 영화 '해바라기'를 수십 번 반복해서 보던 그를 본 학원 선생님이 어머니께 연기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도현 씨는 어머니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 몰래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지자, 학원비 문제로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학로 연극 '택시드리벌'의 30대 주인공 '장덕배' 역을 맡게 되었을 때, 아버지를 공연에 초대했습니다. 아들의 연극을 본 아버지는 "하고 싶은 걸 해봐라"며 허락을 해주셨고, 이도현 씨는 연기를 통해 얻는 열린 사고와 자유, 그리고 정답 없는 표현에 흥미를 느껴 연극영화과 진학을 희망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2학년 시절부터였습니다. 대학 생활 중 공연을 하면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활발하게 외부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이준호의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2019년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고청명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스페셜 -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이도현의 빛나는 필모그래피

이도현 씨는 데뷔 이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0년 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홍대영/고우영 역으로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는 이은혁 역으로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스위트홈》은 《호텔 델루나》로 이름을 알리기 전 이응복 감독의 요청으로 오디션을 본 작품으로, 오디션 현장에서 바로 은혁의 대본을 받고 10분 만에 합격했다는 일화는 그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감정 표현이 적은 어려운 역할임에도 훌륭히 소화해내 씨네21 기자들이 만장일치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황희태 역으로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고, JTBC 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는 수학 천재 백승유 역을 맡아 큐브를 능숙하게 돌리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로도 큐브를 스피디하게 맞추는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1과 2(2023)에서 주여정 역을 맡아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복수를 돕는 인물로 분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최강호 역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장건우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2024년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는 봉길 역으로 출연하여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군 입대 직전인 2022년에 《더 글로리》, 《나쁜엄마》, 《파묘》 세 작품을 동시에 촬영하며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최소화하려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2023)와 《스위트홈 시즌3》(2024)에도 이은혁 역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그랜드 갤럭시》 출연을 검토 중입니다.

연기 외 다채로운 매력, 인간 이도현의 모든 것

이도현 씨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예명 '이도현'은 본명 임동현에서 세 번째 글자를 제외하고 받침을 뺀 이름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중저음 목소리는 '개 호흡' 등 발성법으로 만든 것이며, 원래는 더 하이톤의 목소리였다고 하네요. 자식을 낳으면 물려주고 싶은 것으로 '예절'을 꼽을 만큼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리더십 있는 성격으로 어릴 때부터 반장, 부반장을 맡고 대학교 때는 과대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를 도맡아 할 정도로 운동 신경이 좋았고, 초등학교 밸런타인 데이 때는 책상 위에 초콜릿이 가득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농구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며, 백넘버 11번을 좋아하고 카이리 어빙과 김선형 선수를 좋아합니다. 야구, 농구, 태권도, 조정 등 운동과 관련된 역할을 많이 맡았으며, 두산 베어스 팬으로 시구도 했습니다. 현대 무용과 아크로바틱을 배웠으며 실제로 춤을 꽤 잘 춥니다.


술은 좋아하지 않아 주량이 두 잔 정도이며, 세일할 때마다 마트를 방문해 가성비 있게 쇼핑하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 늦은 시간에 세일하는 고기를 사서 푸짐하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요리하는 것도 즐겨 하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입니다. 반면 조개, 홍합, 갑각류는 못 먹는다고 하네요. 자신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개냥이'라고 말하며, 섹시한 이미지의 '재규어'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상상을 하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으면 고개를 흔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순간이동 초능력을 갖고 싶어 하며, 예전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여행 가고 싶어 했습니다. 피아노와 기타를 능숙하게 다루는 등 음악적 재능도 뛰어납니다. 반려견 '가을이'를 키우며 촬영장에도 자주 데리고 다닐 만큼 반려견에 대한 사랑도 각별합니다.

이처럼 이도현 씨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다채로운 인간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정복 차림으로 참석해 화제가 되는 등, 그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과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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