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B 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의혹으로 사임... 이호테우 미나 계약 해지 전말
최근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 엔터테인먼트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강희 대표가 소속 걸그룹 멤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사임했으며, 해당 걸그룹 멤버는 팀에서 탈퇴하고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이번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JDB 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의혹
2025년 6월, JDB 엔터테인먼트의 이강희 대표와 자회사 소속 걸그룹 이호테우(IHOTEU) 멤버 미나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차량 데이트, 거리에서의 스킨십, 회사 행사 동반 참석 사진 등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특히 이강희 대표가 기혼 상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순 열애설을 넘어 권력형 불륜 및 윤리적 문제로 비화되었습니다. 소속사 대표와 신인 걸그룹 멤버라는 관계에서 발생한 이번 의혹은 연예계 내부의 권력 불균형 문제와 도덕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논란 확산 후 이강희 대표 사임 및 회사 입장
논란이 확산되자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강희 대표가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임했음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대표 사임으로 인한 경영 공백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강희 전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후 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하다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인물입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JDB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취임하여 개그 콘텐츠의 수익화 및 아이돌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간의 성과가 퇴색되었습니다. 그의 사임은 개인의 윤리적 문제가 조직 전체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걸그룹 이호테우 미나 계약 해지 및 팀 활동 중단
논란의 중심에 섰던 걸그룹 이호테우 멤버 미나는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JDB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EFG뮤직은 미나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소속사는 "내부 관리 미흡과 사전 대응 부족"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이호테우는 2024년 5월 데뷔한 3인조 걸그룹으로, 'K-지하 아이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았으며 미나는 팀의 세계관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미나의 계약 해지 이후 이호테우의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었고, 예정되었던 공연과 행사도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해체'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았지만, 현재 멤버들의 개별 활동 소식도 없으며 팀의 존속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이호테우의 활동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아쉽게 마무리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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