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아버지 김온양 목사, '동치미'서 아들 결혼 고민 폭로! 옥스퍼드 학비 연애 사건 전말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배우 김지석 씨의 아버지 김온양 목사님이 출연해 화제입니다. 아들 김지석 씨의 결혼 고민부터 가족들의 놀라운 스펙까지,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특히 '옥스퍼드 학비로 연애하다 퇴학 위기'라는 충격적인 폭로의 주인공이 김지석 씨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흥미를 더했습니다.
김온양 목사의 '동치미' 출연과 가족 이야기
김온양 목사님은 '아들 잘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주제로 진행된 '동치미'에서 세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아들 셋을 키우는 고충을 유쾌하게 이야기하며, 특히 '옥스퍼드에서 공부할 때 보내준 돈으로 연애를 해 학비가 안 들어와 잘릴 뻔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폭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지석 씨의 친형인 김반석 씨였다고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김온양 목사님은 70대 후반으로, 가정학 박사이자 가족 상담 전문가인 부인 이화자 씨와 함께 '아하코칭센터'를 운영 중이며, 세 아들 모두 남다른 이력을 자랑하는 엘리트 가족입니다.
배우 김지석의 결혼관과 아버지의 고민
김온양 목사님의 가장 큰 고민은 44세인 둘째 아들 김지석 씨의 결혼 문제였습니다. 김지석 씨가 '비혼주의'를 언급하며 결혼을 미루자, 아버지는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김지석 씨에게 여자친구 이주명 씨가 생겼다는 소식에 안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온양 목사님은 이주명 씨를 직접 만나 성격 검사와 연애 코칭까지 해주며 12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주명 씨가 이제 막 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단계라 김지석 씨가 그녀의 앞날을 막고 싶지 않아 결혼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덧붙여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뇌섹남' 형 김반석의 놀라운 스펙과 가족의 특별한 인연
김지석 씨의 형 김반석 씨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알려진 김지석 씨마저 압도하는 놀라운 스펙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경력에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한 엘리트입니다. 심지어 케임브리지 대학교 입학시험인 STEP에서 1등을 하고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옥스퍼드에서 공부하며 그 이유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김반석 씨는 학창 시절 영국에서 윌리엄 왕세자와 수영을 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는 흥미로운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석 씨는 늘 공부를 잘하는 형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나만의 재능'을 찾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혀, 형의 존재가 그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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